역대급 고구마 .. '달라졌어요'에 나온 29세 남자의 인생

김서환인턴 2017. 2.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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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답답한 모자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철없는 아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어머니의 사연이 올라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연은 2015년 1월에 방영된 EBS '달라졌어요' 중 '눈물로 얼룩진 모정의 세월' 편으로 철없는 아들 명수 씨와 어머니 손혜선 씨의 사연을 다뤘다.

명수 씨는 29살이나 되었지만 직장도 없이 집에서 게임만 하며 식당일 하는 어머니에게 의식주를 의존하고 있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월급이 들어오기 어머니의 수중에 만원 남짓한 돈만 남아있지만 그마저도 명수 씨가 떼쓰는 바람에 뺏기고 만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어머니는 혼자 밥벌이를 하는 것이 버겁고 아들에게 일자리를 구하라고 얘기해보지만 아들은 “그런데 뭐 어쩌라고. 내가 알아보라고 했어?”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어머니의 가슴에 못을 박는 얘기를 한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명수 씨가 이런 냉담한 태도를 가지게 된 이면에는 어릴 적 알콜 중독 아버지로부터 받은 육체적, 정신적 학대로 인한 상처가 있었다. 가정폭력으로 입은 상처가 명수 씨에게 큰 후유증으로 남은 것이었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어머니 손혜선 씨는 어려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돕기 위해 살았고, 결혼하고서는 남편을 치료를 위해 병원비를 벌기 위해 일했고 그 이후에는 아들 때문에 힘든 세월을 살고 있었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엄마로서 인간으로서 버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손혜선 씨는 인터뷰 중 힘들고 서러워 눈물을 참지 못한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엄마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아들과 심리치료센터를 방문한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힘든 만큼 막대기로 내리치라는 말에 엄마는 “야 XX야! 네가 뭔데 나를 울려”라며 힘껏 내리친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이어 그녀는 “날 왜 이렇게 만들어. 왜 내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 내가 뭘 어쨌다고 날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내가 뭘 잘못했다고”라며 오열한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하지만 명수 씨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엄마에게 지금까지 무엇을 해줬어요?”라는 전문가의 질문에 “살아있는 거요”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엄마의 이러한 노력이 통했는지 명수 씨가 지역 고용 센터에 방문해 일자리를 구하는 노력을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사진 EBS '달라졌어요' 캡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엄마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진짜 아들 때문에 왜 저렇게 살아야 하나”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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