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도중 진심으로 화난 정형돈
임유섭인턴 2017. 6. 12. 15:39

과거 MBC '무한도전-인생극장 Yes or No' 특집에서는 복불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작부터 '짜장 or 짬뽕'을 선택했다. 무난하게 짬뽕을 먹었던 멤버들과 달리 짜장을 택했던 멤버들은 마라도까지 가야만 했다.
특히 정형돈과 노홍철은 이어지는 선택에 실패해 약 열두시간에 걸쳐 배를 타고 마라도로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라도 짜장면집에 도착한 정형돈과 노홍철은 각각 '곱빼기'와 '보통'을 주문했고 운명의 여신은 마지막 순간에도 가혹했다.

호리병에 담긴 짜장면을 목격한 정형돈은 현실을 부정하며 울부짖었다. 짜장면을 먹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만 하루가 넘게 달려왔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반면 옆에 있던 노홍철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짜장면을 향해 절을 올린 뒤 흡입하듯 먹기 시작했다.
울부짖는 정형돈과 곁에서 본인 몫을 묵묵히 먹어치우는 노홍철의 모습이 대조돼 큰 웃음을 선물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 文 "실업대란 방치 땐 국가 재난수준 경제 위기 우려"
▶ "치과 치료 때문에 불참" 최순실 요청에 판사 답변은
▶ 文대통령, '22장 PT' 띄우고 시정연설 한 까닭
▶ 안경환 후보자 부인, 알고보니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 다이애나 폭식증 걸리게 한 찰스 왕자의 한 마디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