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시승평가단 총 118만여명 응모

GM 대우 시승평가단 총 118만여명 응모

-지난 1차 모집 628,626명 신청에 이어 3~4월 2차 557,627명 신청

-전산추첨 통해 2차 500명 1년간 무료 시승, 현재 1차 500명 시승단 운영중

-1차 탈락자와 2차 신청자 중 나머지 500명 선정, 경쟁률 2,372대1

-매그너스 경쟁률 가장 치열, 유지비 저렴한 마티즈 및 레조 차량 신청 늘어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업계 최초로 1,000명의 고객에게 1년간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GM DAEWOO 시승평가단’ 모집 2차 마감 결과, 557,627명이 응모해 1, 2차를 합쳐 이번 행사에 총 1,186,253명의 신청자가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GM DAEWOO는 ‘시승평가단’ 2차 모집 기간인 3월 2일부터 4월30일까지 하루 1만 여명의 신청이 꾸준히 들어와 전국에서 557,627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2차 시승평가단은 1차에서 탈락한 신청자와 2차 신청자를 합쳐 당첨자를 추첨함에 따라 1차 탈락자와 2차 신청자를 합친 118만 여명중 최종 500명이 선정된다. 따라서 2차 당첨자는 2,372대 1에 이르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는 행운을 안게 된다.

1차와 2차 신청자를 합쳐 가장 시승을 원하는 차종은 매그너스로써 398,581명 (33.6%)이 신청했고, 이어 라세티 321,474명(27.1%), 레조 271,652명(22.9%), 마티즈 102,018명(8.6%), 칼로스 92,528명(7.8%) 순이었다.

특히, 희망 차종을 분석해보면 유류비를 비롯, 여러 가지 혜택으로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경차 마티즈의 신청 비율이 1차에는 7.7%였으나 2차에 9.3%로 늘어났고,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LPG연료를 사용하는 레조 역시 1차 20.2%에서 2차 25.4%로 상승하는 등 최근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유지비 부담이 적은 차종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최근 신모델을 내놓은 라세티도 1차 25.9%에서 2차 28.1%로 신청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전체 신청자 중에는 남성이 70.1%로 여성(29.9%) 보다 신청 비율이 높았으나 오히려 경차 마티즈의 여성 신청자가 각각 53.5%로 더 많이 나왔고, 소형차 칼로스도 45.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소형차 이하 차량에서는 여성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연령별로는 30대(42.2%)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29.3%)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23.6%, 경기 21.2% 등의 순으로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

GM DAEWOO는 2차 선정 대상자 중 전산추첨을 통해 5월말 총 500명을 선정, 본인에게 개별통지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6월중 대규모 시승평가단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GM DAEWOO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의 장기 시승을 통해 GM DAEWOO차의 제품력을 직접 확인토록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응모자를 접수 받아 추첨을 통해 마티즈 200명, 칼로스 200명, 라세티 300명, 매그너스 100명, 레조 200명 등 총 1,000명의 고객에게 1년간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승평가단’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GM DAEWOO 시승평가단’에 선정된 고객은 GM DAEWOO의 전 승용차 중 원하는 한 개 차종에 대해 1년간 무료로 시승하면서 차량의 성능과 품질을 평가하는 GM DAEWOO의 시승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차량 시승으로 인한 등록비용과 보험료, 자동차세 등 제세공과금은 GM DAEWOO에서 전액 부담하며, 유류비 등 운행에 따른 경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한편, 1차로 선발된 500명의 고객들은 지난 1월 말부터 인천, 창원, 군산 등지에서 시승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신차를 인도 받아 시승평가단원으로서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테스트하는 평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