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홍윤아·김민기, 상견례 마쳤다.."아이는 셋 원해"

'웃찾사'8년째 연애 중인 홍윤아 김민기 커플이 상견례를 마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웃찾사'8년째 연애중인 홍윤아·김민기 커플이 상견례를 마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청문회 코너에서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개그 위원으로 출연한 김민기는 홍윤화와 사귄 지 얼마나 됐냐고 묻는 말에 "2474일 정도 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옆에 자리하고 있던 홍윤화는 "오, 맞아? 알고 있었어?"라며 "다 세고 있었어?"라고 웃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민기는 개그 위원이 홍윤화에게 소리를 지르자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르냐"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객석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홍윤화의 어떤 점이 사랑스럽냐는 질문에 그는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다"고 말하며 연인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방청객이 김민기에 2세 계획을 묻자 그는 "일단 3명 생각하고 있다. 다 윤화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날짜를 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상견례는 이미 마친 상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