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베 사진 사고 방송, 조사결과 따라 폐지"

SBS 그룹 계열사 SBS플러스는 3일 "이미 사고가 났던 지난달 17일 이후 '캐리돌뉴스'의 방송이 중단된 상태"라며 "현재 일베 사진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폐지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캐리돌뉴스'는 지난달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을 사용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해당 영상 클립의 서비스를 중지했다.
한편 박정훈 SBS 사장은 지난 1일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일베' 이미지를 방송에 내보낼 경우 중징계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4년 동안 SBS에서 8건, SBS CNBC 1건, SBS플러스에서 1건의 일베 이미지 관련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안별로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이로 인해 시중에는 SBS 내부에 일베 회원이 있다는 소문과 기본적인 사고 방지 시스템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허술한 방송사라는 인식마저 확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털 이미지 다운로드 무단 사용 금지, 내부 데이터베이스 외에 이미지 다운로드 시 정품만 사용, 외부 사이트 이미지 사용 시 최종 결정자의 서면 결재 등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위 사항을 위반하는 임직원은 엄중한 책임을 묻고 중징계하겠다"고 전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 스마트폰 '뇌' 지켜주는 히트파이프 속 0.5㎎의 물
▶ 장애 있는 남동생 위해 상속포기···'억울해' 돌변한 언니
▶ 법원,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 "전혀 모른다" 혐의 부인
▶ [단독] 강경화 위장전입 아파트 16년간 25명 전출·입출
▶ 美더빈 핵심 발언 쏙 뺀 靑, 국민에 대한 '보고 누락'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BS 사장 "일베 방송사고, 4년간 10번..특단의 조치"
- '끄덕끄덕''들썩들썩..아 신나' SBS 방송사고 화제
- '썰전' 19대 대선결과 심층분석 11일 방송
- "저렇게 되고 싶어요?" 권혁수 웃다 쓰러지게 만든 역대급 방송사고
- '영국 BBC 방송사고' 켈리 가족이 다른 방송 마다하고 '슈퍼맨'에 출연한 이유
- "오빠폰에 몰카" 與의원실 비서 여동생이 신고
- 김환기에 이우환까지···300억 경매 나온다
- 은지원, 제주 카페서 6명 모임 논란···"반성"
- '슬의생'이 '슬의생' 했나···장기기증 등록 11배로
- 26살 아이콘 바비 다음달 아빠 된다,깜짝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