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급한 사람 더 긴장시키는 화장실 경고문

최선욱 2017. 5. 5. 20: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포토]
서울에 있는 한 대학 화장실에 붙은 경고 문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머 소재로 퍼지고 있다.
이 경고문엔 A4용지 크기로 추정되는 이면지에 ‘휴지를 변기에 넣지 마세요!’라는 말이 쓰여 있다. 변기가 막힐 우려 때문에 휴지를 쓰레기통에 따로 넣으라는 안내문은 일상 생활에서 종종 눈에 띈다.
한 대학 화장실에 붙은 경고문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그런데 이 경고문 두번째 문장 내용은 ‘’이다. 이 사진을 소개한 SNS 이용자는 “지금 급한데 일을 처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ㅋㅋㅋ”라고 적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들은 “이거 공개적으로 몰카 찍고 있다는 얘기 아니냐”며 우스개 댓글을 달았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화장실 밖으로 나오는 걸 확인하겠다는 거겠죠”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전투표 전국 4명 중 1명, 호남은 3명 중 1명…왜

"한반도 부근 中 핵잠수함 43년 전에 작전 수행했다"

촛불의 여운을 한 표에 담다···1107만명 사전투표 왜

칼국수·밥 무한제공···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보디버든 줄이기 유행···화학첨가물 NO! 노케미족 늘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