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의 얼굴을 엉덩이로 깔아뭉갠 김영철

최선욱 2017. 2. 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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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캡처]
코미디언 김영철(43)이 동료 코미디언 송은이(44)의 얼굴을 깔고 앉았다. 물론 실수로 벌어진 일이다. 의도치 않은 몸개그가 방송 녹화중 벌어진 것이다.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엔 김영철ㆍ송은이ㆍ박미선 등이 출연해 여행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철은 이영자ㆍ송은이ㆍ박미선과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다며 “누나들이 ‘다음에 여행 또 같이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영철은 여행 중 이들에게 안좋은 감정이 쌓였었다는 얘기를 농담으로 꺼냈다. 그는 “그때 나도 모르게 ‘내가 너희들하고 다신 여행하나 봐라’라며 화를 냈었다”며 “내가 ‘양평도 같이 안 갈거야’라고 말했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발언에 배우 이계인이 뜬금 없는 박수를 치자 김영철이 웃으며 일어났다. 그러면서 잠시 김영철이 앉았던 자리로 머리를 기울이던 송은이는 다시 앉으려는 김영철의 엉덩이에 깔렸다.

돌발 상황에 녹화장은 웃음으로 뒤덮였고, 송은이는 "내가 엉덩이로 귓방망이 맞아본 건 처음이야“라고 말해 출연자들이 또 한번 웃었다. 김영철도 바닥에 주저 앉아 한참을 웃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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