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나이 마흔인데..30대 초반 캐릭터 연기 고민" (연애빠진로맨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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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의 손석구가 촬영하며 신경 썼던 부분들을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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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애 빠진 로맨스'의 손석구가 촬영하며 신경 썼던 부분들을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가영 감독과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참석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손석구는 "시나리오 상에서 우리 캐릭터의 나이가 32~33세 정도였다. 그런데 제 실제 나이가 40세니까, 외적으로 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정서적으로도 그런것이 좀 고민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서 찍으면서 옛날 생각을 많이 했다. 30대 초반에 저도 우리와 비슷한 모습이 있었고, 다 그런 때를 겪지 않나. '이렇게 해야지' 많이 고민했고, 그러던 중에 (전)종서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종서가 솔직한 면이 많으니까, 저도 그것을 많이 따른 것 같다. 파트너의 입장에서 말해줄 때 '이런 것이 좋아보인다'고 하면 그 부분을 살려야겠다 싶어서 잘 만들어가려고 했다. 우리 캐릭터가 열망과 욕망이 가득한데 되는 일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공감이 되더라. 저도 실제로 연애할 때 상대의 얘기를 잘 들어주긴 하는데, 귀가 좀 얇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종서는 취미는 헌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평양냉면인 자영 캐릭터로 전작이었던 '버닝'이나 '콜'과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을 보일 예정이다.
전종서는 "자영은 기분이 좋아도 술을 마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술을 마신다"고 말하며 "그런데 또 솔직하면서도 굉장히 여린 구석이 있다. 과거에 자기가 받았던 상처 때문에 센 척하는 모습들이 있다. 어떤 모습에서는 저와 닮았다고 느낀 것 같다. 자신의 속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고, 우리도 솔직한 편인데도 서로 썸만 타게 된다. '왜 썸만 탈까?' 그런 알쏭달쏭함과 감칠맛이 유쾌하게 그려진 것 같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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