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잃은 기분이야' 바르사 팬들, 메시 이적 소식에 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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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팬들이 리오넬 메시가 이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큰 충격에 빠졌다.
영국 '더 선'은 5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팬들 대부분은 메시의 계약이 공식 발표만 이뤄지면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메시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에 등록될 수 없게 됐다"면서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와의 이별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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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 팬들이 리오넬 메시가 이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큰 충격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지 못하게 됐다"면서 "우리는 메시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고, 오늘 중으로 계약을 맺겠다는 의지가 분명했다. 하지만 경제적, 구조적 장애물로 인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게 됐다"라며 메시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최근 메시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팬 대부분이 메시의 잔류를 확신했다. 양측이 새로운 계약에 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가 몇 주 전부터 흘러나왔고,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기 위해 주급 50%를 삭감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리가는 '비율형 연봉상한제'를 어겼다는 이유로 바르셀로나의 선수 등록 과정에 제동을 걸었고, 바르셀로나는 끝내 메시와의 계약을 포기했다.
영국 '더 선'은 5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팬들 대부분은 메시의 계약이 공식 발표만 이뤄지면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메시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에 등록될 수 없게 됐다"면서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와의 이별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바르셀로나 팬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아프다. 방금 지인으로부터 메시와 계약할 수 없다는 문자를 받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마치 가족 중 누군가가 세상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이어 그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되뇌면서 "앙투안 그리즈만은 남고,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그리즈만 위주로 팀을 만드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보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더 사랑하는 선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이 엉망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 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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