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에 망원경 대고 女알몸 찍었다, 한밤 공사장 옥상위 몰카

하수영 2021. 10. 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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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건물 옥상에서 휴대전화에 망원경을 대고 집 안에 있는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한 공사건물 옥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불 켜진 창문 사이로 여성들을 몰래 찍기 위해 공사 중인 13층 건물의 옥상에 올라가 있다가 ‘수상한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출동으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망원경 렌즈에 휴대전화를 가져다 대는 방식으로 불법 촬영을 해 왔다. A씨 휴대전화에선 속옷 차림이나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여러 여성의 촬영물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하고 범행 횟수와 피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기를 분석 중이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박건 기자 park.k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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