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연봉 25% 삭감.."사랑하는 클럽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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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디 알바가 구단 재정을 돕기 위해 연봉 25%를 삭감했다.
스페인 ABC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조르디 알바가 헤라르드 피케를 뒤따라 연봉을 삭감했다고 전했다.
ABC는 "조르디 알바는 지난 1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가 종료된 뒤 피케가 그랬던 것처럼 구단에 헌신할 것을 약속하며 연봉 삭감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급여 25% 삭감을 통해 구단의 재정을 돕기로 클럽과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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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조르디 알바가 구단 재정을 돕기 위해 연봉 25%를 삭감했다.
스페인 ABC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조르디 알바가 헤라르드 피케를 뒤따라 연봉을 삭감했다고 전했다.
ABC는 "조르디 알바는 지난 1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가 종료된 뒤 피케가 그랬던 것처럼 구단에 헌신할 것을 약속하며 연봉 삭감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급여 25% 삭감을 통해 구단의 재정을 돕기로 클럽과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재정난으로 시즌 개막 직전까지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 멤피스 데파이 등 새롭게 영입한 이적생들을 등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프리메라리가의 연봉 상한선 제도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주장단이 나섰다. 피케가 본인의 연봉을 삭감해 선수 등록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피케는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종료 후 "내 인생의 거의 모든 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타이밍 때문에 새로운 선수들이 등록하기 위해 내가 나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주장단과도 얘기했고 구단과 합의하기로 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다"라고 말하며 연봉 삭감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ABC에 따르면 피케를 비롯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의 주장단 선수들 모두 팀을 구하기 위해 연봉 삭감 동의 결정을 내렸다. 이들 중 알바가 연봉 삭감을 실행에 옮겼다.
알바는 "나는 항상 클럽을 돕고 싶었고,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 아무도 나를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급여 삭감의 간단한 이유를 밝혔다.
ABC는 "로베르토와 부스케츠 역시 연봉 삭감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계획에 들지 않은 사무엘 움티티와 미랄렘 피아니치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몇몇 프랑스 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부상 중인 우스만 뎀벨레, 세르히오 아구에로, 오스카 밍게사 등 이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많다"라고 알렸다.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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