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악마판사' 지성, 김민정과 격돌 "대통령 비리 파헤치겠다"

박상우 2021. 7.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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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악마판사' 캡처 화면

증인을 매수했다는 음모에 휩싸인 지성이 국민투표로 위기를 극복한 후, 본격적으로 김민정과 대통령이 이끄는 '사회적 책임 재단'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지성(강요한)과 김민정(정선아)의 과거 관계가 공개됐다. 김민정은 어렸을 때부터 지성을 원망하며 살아왔던 인물로, 지성에게 증인을 매수했다는 의혹을 덮어씌운 인물도 그녀였다. 그러나 지성은 국민투표로 재신임을 반은 후 반격에 나섰다.

이날 지성과 김민정의 과거 모습이 나왔다. 김민정은 지성의 집에서 일하던 하녀였고, 앞서 지성의 유모가 말했던 2층에서 뛰어내렸다고 한 사건의 주인공이었다. 김민정은 지성이 시켜서 2층에서 뛰어내렸다고 거짓말 했지만, 실상은 목걸이를 훔친 것이 들통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몸을 던진 것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악랄했던 김민정의 성격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지성을 증오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 장영남(차경희)은 김민정을 돕기 시작했다. 장영남은 주일도 회장 사건의 증인 장기현을 지성이 매수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법원은 지성에게 법복을 벗으라고 압박했지만, 지성은 전 국민 생중계로 "재신임 투표를 받겠다"며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진 재판에서 지성은 "증인에게 돈을 준 건 사실"이라며 국민들에게 이실직고했다. 지성을 믿었던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지만 이때 갑자기 증인이 들어오며 "강 판사는 죄가 없다"고 외쳤다. 이어 증인은 "입금 일자는 전부 내가 해고된 후다. 강 판사는 마음이 아파서 도와주신 것 뿐"이라고 울먹였다. 국민들은 지성의 착한 성품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고, 압도적인 투표로 지성을 재신임했다.

탄력받은 지성은 "힘 있는 자들의 비리를 제대로 밝히겠다"며 사회적 책임 재단 핵심 인물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대통령부터 각 부처 장관에 이르기까지 높은 지위의 인물들이 대거 거론됐다.

지성은 "국민들의 성금으로 모인 '꿈 터전 사업' 자금이 이 인물들의 주머니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보해주시는 분들께는 개인 재산으로 보상해드리겠다"라며 자신의 전 재산까지 걸었다. 이를 TV로 지켜본 당사자들은 크게 당황해했다. 동시에 김민정은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본격화된 둘의 대립에 '악마판사'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칠지 호기심을 한껏 높였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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