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보송'이 진리! 네버앤딩 유분에서 피부를 구원해줄 베이스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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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촉겉바, 무광 매트가 대세!
“여름엔 아묻따 보송파가 대세죠. 폭발 일보 직전의 땀과 유분기 잡는 게 관건이니까요. 게다가 요즘 한국 날씨가 동남아처럼 많이 습해졌잖아요. 그러면서 끈적이는 피부에 대한 반감도 커진 것 같고, 마스크를 오래 쓰다 보니 묻어나지 않는 파우더리한 제형에 관심이 많아진 게 느껴져요.” 서울베이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곽혜령 실장의 말이다. 한동안 비주류로 내몰렸던 파우더의 반가운 컴백은 최근의 브랜드 신상만 둘러봐도 확실히 감지된다. 굵직한 대형 브랜드부터 중소 브랜드 가릴 것 없이 파우더 파데, 루스 파우더, 피니싱 파우더 등 여러 유형으로 줄줄이 출시 중이니까! 브랜드 관계자들 역시 코로나 시국으로 마스크프루프템을 찾다 보니 자연스레 파우더 카테고리 매출이 급증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기름기 쫙 뺀 담백한 피부를 만들어줄 신상 파우더, 대체 매력이 뭐길래?


▲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아이보리 브리즈 6만원대
픽싱, 프라이밍까지 다 되는 띵템. 파우더를 얇게 코팅한 반죽 타입으로 피부 수분감은 지켜주면서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된다.
✔ 포인트 대왕 모공 소유자라면 필템. 오일기를 쏙 뺀 반죽 파우더 포뮬러라 노답 모공 흔적도 균일하게 커버한다.

▲ 구찌 뷰티 뿌드르 드 보떼 마뜨 나뛰렐 뷰티 파우더 8만3천원
과다한 유분과 피지를 잡아주는 번들거림 순삭 파우더. 베이스를 간단히 한 뒤 파우더만 덧발라도 얼룩덜룩한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정돈될 만큼 보정 효과도 좋은 편.
✔ 포인트 진정 성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그야말로 스킨케어링 파우더 끝판왕. 그만큼 평소 피부가 건조해도 답답하거나 갈라지는 듯한 느낌이 안 든다는 거~.

▲ 맥 스튜디오 퍼펙트 SPF 15 PA++ 파운데이션 NC 15 4만원대
바를수록 퍽퍽한 게 아니라 유분기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산뜻해지고 땅김 없이 편안하게 유지된다.
✔ 포인트 입자가 곱고 촉촉하다는 게 딱 이 제품을 가리키는 듯! 적게 바르든 여러 번 덧바르든 뭉침 없이 얇게 도포되는 포뮬러가 넘사벽~.

▲ 오휘 더 퍼스트 제네츄어 파우더 팩트 01호 밀크베이지 8만원
왕년의 트윈케이크나 프레스드 파우더를 재현한 듯한 커버력 갑 파우더. 소프트-크리미 텍스처가 편안하게 밀착되며 피부를 부드럽게 코팅한다.
✔ 포인트 별도의 베이스 밑작업이 필요 없을 만큼 파데 역할까지 충실히 해낸다.

▲ 토니모리 더 쇼킹 팩트 픽스 커버 01 스킨베이지 1만6천8백원
피부 친화적인 레시틴 성분을 이중 코팅한 파우더 입자가 오돌토돌한 피부 요철을 매끄럽게 보정한다.
✔ 포인트네버엔딩 유분 어택에 파데 무너짐을 달고 살았다면 이 제품 강추. 피부 밀착력이 갑 오브 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화장 무너짐과는 잠시 이별할 수 있을 듯.

▲ 끌레드뽀 보떼 트랜스루센트 루즈 파우더 16만원대
피부 톤, 지속력, 번들거림까지 다 잡은 갓벽한 파우더. 촘촘한 그물 모양의 메시가 파우더 텍스처를 한번 더 부드럽게 만들어 딱 적당하게 발린다.
✔ 포인트 파우더를 발랐을 뿐인데 피부에서 광채가? 솜털이 살아난 보송보송한 앳된 피부처럼 부드러운 피부가 연출된다.

▲ 설화수 퍼펙팅 파우더 6만5천원대
보습 코팅 파우더와 식물 유래 보습 성분인 스콸렌을 더해 수분력에 공들인 피니싱 파우더. 건조함이나 칙칙한 인상 때문에 파우더와 손절했다면 엔트리 제품으로 이만한 파우더가 없을 듯.
✔ 포인트 보습감이 좋아서인지 코팅된다는 느낌보다는 피부에 싹 흡수되는 듯 섬세하게 발려 피부가 답답하지 않고 오랜 시간 편안한 게 장점.

▲ 디올 포에버 파우더 쿠션 050호 라벤더 7만9천원대
메시를 통해 소량씩 나오는 파우더를 퍼프에 톡톡 찍어 바르면 번들거리는 기름기를 잡아줘 피부가 뽀송뽀송해 보인다.
✔ 포인트 미세 파우더라 뭉침 없이 보송, 산뜻하게 바르기에 좋다. 게다가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은 쿠션 타입이라는 것과 부들부들한 내장 퍼프까지 완전 취향 저격!

▲ 로라 메르시에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 5만6천원대
루스 파우더계의 레전드템. 파우더의 라이트 리플렉팅 성분이 빛을 반사해 피부가 화사하고 윤기 있어 보인다.
✔ 포인트 피부 위에 생긴 불필요한 유분만 잡아주기 때문에 과도한 기름기 제거로 인한 피부 건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스킨푸드 피치 뽀송 멀티 피니시 파우더 1만3천원
기름종이처럼 유분과 피지를 흡착하는 오일 컨트롤 파우더. 장호원 복숭아 추출물과 칼라민 파우더가 배합돼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 포인트 얼굴의 유분기 제거뿐만 아니라 쉽게 기름지는 두피, 앞머리에도 톡톡 바를 수 있는 만능템. 달콤 상큼한 피치 향마저도 상쾌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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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팩트 체크!
아직도 파우더가 퍽퍽하다는 오해를? 파우더를 둘러싼 카더라 썰, 이거 레알 진짜야?
☑파우더로 픽싱하면 마스크프루프 쌉가능?
➥ 대부분의 제품에 기름기를 흡착하는 성질의 파우더가 들어 있다. 유분이 감지되면 미세 입자가 번들거림을 흡착해 오일리함을 눌러주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번질 염려도 없어 마스크를 얼굴에 비비지 않는 한 묻어날 일이 거의 없다.
☑파우더, 진짜 안 건조할까?
➥ 리퀴드·크림·밤 제형에 비하면 파우더는 당연히 쉽게 건조해질 수밖에 없는 제형. 다만 최근 출시된 파우더 제품은 입자를 이중으로 보습 코팅하거나 원료 배합 시 스킨케어 함량을 높이는 등의 방식을 적용해 건조함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파우더를 어떻게 바르는지도 관건이다. 스킨케어 다음 단계에 보습력이 높은 프라이머를 얇게 도포하거나 파우더용 퍼프나 브러시에 미스트를 살짝 적신 뒤 바르면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다. 바르는 양도 중요하다. 얼굴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파우더 양을 동일하게 치덕치덕 바르는 건 절대 금물! 인중이나 콧방울, T존 중심부터 바르기 시작해 얼굴 외곽은 브러시나 퍼프에 남은 양으로만 가볍게 터치하면 특유의 퍽퍽함을 줄일 수 있다.
☑파우더 바르면 얼굴이 달덩이처럼 커 보인다?
➥본래 피부 톤보다 밝은 색이 아닌, 턱 주변에 테스트했을 때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컬러를 선택해야 달덩이 페이스를 그나마 피할 수 있다. 지나치게 톤업된 색은 입체적인 얼굴을 더 평면적으로 보이게 해 원래보다 얼굴이 빵실하게 부은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
☑대왕 모공러는 아무리 파우더로 눌러도 유분기 잠재우는 건 불가능?
➥모공을 두꺼운 화장으로 커버하는 건 한계가 있다. 특히 여름엔 피지가 증가하거나 여드름으로 인해 모공이 더 확장되면서 피부 탄력도 느슨해진다. 이럴 땐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모공 수렴용 토너나 세럼을 바르거나 탄력 케어에 포커싱된 보습제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스킨케어 마지막에 티슈로 화장품의 기름기를 걷어내면 파우더 고정력이 높아지면서 과한 유분기도 잠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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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오래가
마스크 속 습한 환경에도 열일하는 전천후 마스크프루프 착붙템.

▲ 나스 포어 & 샤인 컨트롤 프라이머 5만원대
뷰잘알들에겐 이미 유명한 모공 트리트먼트. 모공 프라이머답게 울퉁불퉁한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해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인다.

▲ 숨37° 워터-풀 CC 프라이머 베이스 4만5천원
톤업 효과까지 갖춘 모공 순삭 프라이머. 피부가 한결 밝아져 베이스만 바른 뒤 루스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화사하게 밝고 파우더리한 벨벳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 정샘물 스킨 세팅 포어 실러 2만5천원
베이지색 파우더가 피지를 흡착하고 오염 물질을 미리 제거한다. 내장된 솜털 퍼프로 코 옆과 볼, 미간 등에 분포된 모공 위주로 터치하면 유분도 덜 올라오고 고정력도 높아진다.

▲ 에뛰드 피지쏙 T존 베이스 9천5백원
필요한 부위에만 타기팅할 수 있는 제품. 과잉 피지 주범 부위에 미리 발라두면 유분기를 빠르게 흡착한 뒤 유분 방지막을 만들어 파우더리한 피부 연출을 오래 지속시킨다.

▲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슈퍼 세터 메이크업 픽서 4만4천원
픽싱력 대박! 처음엔 촉촉하게 안개 분사가 되지만 피부에 닿아 흡수되자마자 표면을 파우더리하게 코팅해 메이크업을 세팅시킨다.

▲ 쏘내추럴 메이크업 홀딩 피니쉬 파우더 픽서 1만6천원
파우더 타입의 메이크업 픽서. 보습 에센스 파우더와 아르간 오일을 함유해 건조하지 않고, 오후만 되면 번들거리는 메이크업을 산뜻하게 고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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