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골절·폐 절단한 최민수, 한달만에 촬영장 복귀

장구슬 입력 2021. 12. 6. 11:42 수정 2021. 12.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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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영화 ‘웅남이’ 촬영장에 복귀했다. [사진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교통사고로 골절과 폐 절단까지 하는 부상을 입은 배우 최민수(59)가 건강 회복 후 영화 ‘웅남이’ 촬영장에 복귀했다.

6일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는 최민수의 촬영 재개 소식을 전하며 “최민수가 부상을 회복하고 최근 촬영장에 복귀했다. 회복 중에도 촬영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던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촬영장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민수는 암흑가 보스 이정식 역으로 몰입해 연기를 펼치고 있는가 하면 다른 배우들,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촬영장을 다시 찾은 최민수는 “‘웅남이’ 촬영을 드디어 시작했다”며 “먼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배려해 주신 동료 배우분들을 비롯해 영화 제작진, 스태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해 좋은 영화로 관객분들께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수가 ‘웅남이’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앞서 최민수는 지난달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최민수와 승용차 운전자는 왕복 2차로에서 일렬로 주행하던 중 서행하던 맨 앞차를 동시에 추월하려고 시도하다 사고를 냈다.

최민수는 이 사고로 갈비뼈와 쇄골 등이 골절돼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50)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민수의 입원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14일 강주은이 공개한 최민수의 입원 사진. [강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강주은은 “부서진 갈비뼈에다 쇄골, 그리고 폐 부분 절단 등 4시간 가까운 대단한 수술 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로 우리 민수가 더욱더 빨리 회복하게 됐다”며 “우리는 대단한 치료자들의 기적의 의술을 듬뿍 받고 간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고 후 첫 전화에서 들려온 남편의 목소리. 곁에서 함께 하는 순간순간이 내가 아닌 사람이 된다. 힘들어도 얼마든지 네 옆에는 내가 있어”라며 최민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팀 닥터님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다. 119 (구조대) 모두 감사하다. 사고 현장에서 도움을 주신 동네 주민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사고 당일부터 수술까지 최민수를 도와준 사람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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