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참' 호날두, 팬티 차림으로 시상식 강제 출연..음바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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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강제 출연을 당했다.
호날두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호날두는 시상식 대신 훈련과 소속팀 일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호날두는 총 178포인트를 기록하며 카림 벤제마(4위), 은골로 캉테(5위)에 이어 발롱도르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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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강제 출연을 당했다.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 주관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렸다.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1956년 신설됐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1위로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가 2위, 조르지뉴(첼시)가 3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시상식 전부터 메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파전이 예상됐고 메시의 수상 확정 소식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에 호날두는 시상식 대신 훈련과 소속팀 일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진 한 장으로 인해 강제로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야 했다. 파비우 칸나바로가 21세 이하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 수상을 위해 시상대에 올랐고 사회자인 디디에 드로그바와 농담을 이어갔다. 이후 드로그바를 놀리기 위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 과거 드로그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 촬영한 '프랑스 풋볼' 잡지 표지 사진이었다.

사진 속 드로그바는 호날두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두 사람 모두 속옷 차림이었다. 드로그바는 조국 코트디부아르 국기 색으로 된 속옷을, 호날두는 포르투갈 유니폼 색과 같은 속옷을 입었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메시도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음바페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폭소했다. 순간 카메라에 웃는 모습이 찍히고 있는 걸 알지 황급히 표정관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총 178포인트를 기록하며 카림 벤제마(4위), 은골로 캉테(5위)에 이어 발롱도르 6위에 올랐다. 호날두 입장에서는 저조한 성적이다. 지난 2011년 이후 발롱도르 수상 4회와 함께 한 번도 3위 밖을 벗어난 적이 없지만 올 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3위 밖으로 밀려났다.
사진= 르퀴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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