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밀라노 침공'.. 밀란 풀백 테오까지 노린다

김정용 기자 2021. 7.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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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사는 선수 위주로 수비진 전면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PSG는 이미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한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인테르밀란에서 영입한 라이트백 아슈라프 하키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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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사는 선수 위주로 수비진 전면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PSG는 이미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한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인테르밀란에서 영입한 라이트백 아슈라프 하키미를 확보했다. AC밀란과 계약만료를 앞둔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경험을 많이 쌓은 레오나르두 단장은 PSG를 처음 세계적인 명문으로 재구축하던 2012년에도 티아구 시우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모타, 마르코 베라티 등 이탈리아에서 뛰던 선수를 대거 영입해 전력을 축으로 삼은 바 있다.


여기에 밀란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까지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PSG는 에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42억 원)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에르난데스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밀란으로 건너온 뒤 잠재력이 만개한 공격형 풀백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15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거의 공격수 수준의 득점 생산력을 발휘했다.


PSG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준우승에 그친 뒤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오른쪽 풀백 중 주전급이었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는 일단 임대를 마치고 AS로마로 돌아갔으며, 왼쪽 수비수 중 가장 많이 뛰었던 미첼 바커는 바이엘04레버쿠젠으로 떠났다. 이미 하키미를 확보한 오른쪽뿐 아니라 왼쪽 수비수도 주전급 영입이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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