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성 노안, 발병 연령대 점점 낮아져.. 주요 특징과 교정 방법은? [각막 이야기]

헬스조선 편집팀 2021. 11.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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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의미하는 '노안'은 40대 이후부터 그 두각을 드러내곤 한다.

노안의 원인은 안구 속 수정체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초점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굴절 이상의 상태에 따라 원시성 노안, 정시성 노안, 근시성 노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노안교정을 위한 수술 방법으로는 노안라식, 노안라섹 및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이 있다.

각막의 두께나 눈의 형태를 고려해 원시성 노안, 근시성 노안, 정시성 노안 등을 구분하여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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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의미하는 ‘노안’은 40대 이후부터 그 두각을 드러내곤 한다. 노안의 원인은 안구 속 수정체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초점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굴절 이상의 상태에 따라 원시성 노안, 정시성 노안, 근시성 노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원시성 노안은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모두 제대로 볼 수 없는 증상을 의미한다. 정시성 노안은 3~4m 이상의 먼 거리의 물체를 또렷하게 볼 수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오래 보기 힘든 특징을 지닌다. 근시성 노안은 젊었을 때부터 먼 거리의 물체를 잘 보지 못하는 근시를 앓고 있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노화로 인해 노안을 갖게 되었을 때 주로 나타나는데, 중등도 이상이라면 먼 거리를 보기 위한 안경과 가까운 거리를 보기 위한 돋보기를 각각 착용해야 할 정도로 불편함이 크다.

다양한 노안 중 원시성 노안은 가장 증상을 유발하는 시기가 가장 빠르며 생활하는데 있어 불편함도 심하다. 원시의 경우 젊어서는 원거리나 근거리 모두 안경없이 잘 보다가, 30대의 젊은 나이부터 근거리를 보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45세 이후에는 원거리도 점점 희미하게 보이게 된다.

근시인 분들의 경우 평소 쓰던 안경을 벗거나 들어올리면 근거리를 어느 정도 볼 수 있지만 원시인 분들은 그렇지 않으며 젊어서 안경을 착용한 적이 없기에 거리에 따라 여러 안경을 쓰는 것에 더욱 큰 불편을 느끼게 된다.

가벼운 수준의 노안은 돋보기 등 시력교정장치를 활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근시 교정용 안경과 노안 교정용 돋보기의 외관이 크게 차이 나는 탓에 젊은 나이의 환자들이 선뜻 돋보기를 착용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 나이보다 더욱 늙어 보이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며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노안수술을 통해 시력 교정을 할 수 있다. 노안교정을 위한 수술 방법으로는 노안라식, 노안라섹 및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이 있다. 노안라식과 라섹은 일반적인 라식 및 라섹 수술과 동일한 원리로 진행되며 백내장 등 별도의 안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적용한다. 각막의 두께나 눈의 형태를 고려해 원시성 노안, 근시성 노안, 정시성 노안 등을 구분하여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은 환자라면 노안라식이나 노안라섹 수술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각막을 한 차례 깎아내어 다른 사람에 비해 각막 두께가 얇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에는 인공수정체삽입술을 진행하여 노화한 수정체를 단초점 또는 다초점인공수정체로 교체함으로써 보다 또렷한 시야를 회복할 수 있다.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렌즈의 종류에 따라 교정되는 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직업, 연령, 다른 안질환의 발병 여부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기고자: SNU청안과의원 한영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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