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와 5년 계약한 산초, 등번호 7번 대신 25번으로 확정

허인회 기자 2021. 7. 2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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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가 등번호 25번을 달고 뛴다.

여름 이적기간 내내 산초와 연결됐던 맨유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입단 소식을 전했다.

산초는 등번호 25번을 받았다.

오스만 뎀벨레가 이적하고 물려받은 뒤부터 7번은 쭉 산초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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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가 등번호 25번을 달고 뛴다.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까지인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여름 이적기간 내내 산초와 연결됐던 맨유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입단 소식을 전했다.


산초는 등번호 25번을 받았다. 2020-2021시즌 맨유에서 임대로 뛴 오디온 이갈로가 해당 등번호를 달고 활약한 바 있다. 이갈로 이전에는 10시즌 동안 맨유에 몸담았던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무려 8시즌 동안 25번을 달고 뛰었다.


당초 7번 획득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시절 4시즌 동안 7번 유니폼을 입고 좋은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이다. 오스만 뎀벨레가 이적하고 물려받은 뒤부터 7번은 쭉 산초의 몫이었다. 하지만 7번은 기존처럼 에딘손 카바니의 것으로 유지됐다.


25번을 특별한 등번호로 만들 가능성도 있다. 과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20번으로, 폴 스콜스는 18번으로 전설의 자리에 올랐다. 두 등번호는 두 선수를 상징하는 숫자가 됐다.


산초는 입단 소감으로 "새 시즌이 기다려진다. 첫 경기가 홈에서 펼쳐진다. 언제나 팬들과 함께라면 자신감이 솟는다. 더 많은 우승컵을 가져오고 싶다. 곧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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