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한 벤제마 "레알, 무적의 팀은 아니지만 특별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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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한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레알마드리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벤제마는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게 될 것"이라며 벤제마의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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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한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레알마드리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벤제마는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게 될 것"이라며 벤제마의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벤제마는 이제 레알마드리드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지난 2009년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한 벤제마는 13년 가까이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한때 스캔들에 휘말리며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최고의 공격 조합으로 평가받던 'BBC 라인'의 한축을 구성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나고 가레스 베일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제몫을 다했다.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만 총 560경기에 달하며, 이 기간에 벤제마는 281골 144도움을 기록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올 시즌도 벤제마를 중심으로 판을 짤 것으로 보인다.
벤제마는 21일 레알마드리드 공식 채널을 통해 "오래 전 일이지만,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할 당시) 기억이 또렷하다"면서 "부모님과 에이전트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가보니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있더라. 페레스 회장은 지네딘 지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데려온 인물 아닌가. 놀라서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다. 페레스 회장은 나에게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지금까지 레알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는 내가 자랑스럽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물론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과거 명성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 최근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좌절됐고,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도 놓치고 말았다.
"레알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팀이란 자리를 항상 지킬 것"이라던 벤제마는 "물론 챔피언스리그 시대에 우리가 무적의 팀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이력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려운데,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마드리드가 한 시대를 정의한 셈이다. 우리는 미래에 또 다른 한 시대를 정의할 것"이라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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