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천만다행' 손가락 밟힌 강백호, 단순 찰과상 진단

조은혜 2021. 9. 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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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경기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KT 위즈 강백호가 다행히 찰과상 진단을 받았다.

KT 구단 관계자는 1일 "강백호는 우측 네 번째 손가락 부상 후 충남대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뼈나 근육에 이상이 없고 단순 찰과상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백호는 전날인 8월 31일 대전 한화전에서 3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백호는 0-2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2·3루 상황, 최재훈의 우전안타 후 우익수 호잉의 송구를 처리하려다 부상을 입었다.

호잉의 송구가 옆으로 벗어나면서 바운드 되는 공을 잡으려다 놓쳤고, 오른손을 땅에 짚은 순간 1루로 전력질주하던 최재훈의 발이 미처 강백호의 손을 피하지 못하면서 강백호의 손이 밟혔다. 강백호는 곧바로 오윤석과 교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미 손가락을 다친 적이 있는 강백호였다. KT로서는 팀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강백호 상태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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