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알 파치노 "레이디 가가를 위한 영화로 기억될 것"


'스타 이즈 본'을 뛰어넘을 만한 작품성과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구찌 가문의 매력적인 여인 파트리치아 역으로 파격 변신하며 인생 연기를 펼친 레이디 가가를 향한 명품 배우들의 찬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레이디 가가를 향한 동료 배우들의 존경과 찬사의 메시지가 담겼다.
구찌를 사랑하고, 뒤흔들고, 죽인 여인 파트리치아는 화려하고 품격 넘치는 구찌 패밀리 사이에서도 단연 빛나는 주체적인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의 인물이다. 그리고 파트리치아 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내며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실존 인물 파트리치아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의 억양을 6개월 동안 연습하고, 실제 지역에 거주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캐릭터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온전히 담아냈다.
레이디 가가의 이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곁에서 지켜본 동료 배우들은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냈다. "레이디 가가는 뻔한 게 없다. 그래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기대가 된다"(자레드 레토), "레이디 가가는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그녀의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알 파치노) 등의 찬사 속에서 레이디 가가를 향한 동료들의 신뢰와 존경을 느낄 수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레이디 가가를 보고 진정한 창조의 엔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가수이자 제작자로서 다양한 재능을 드러내며 성공을 거둔 레이디 가가는 영화 '스타 이즈 본'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것에 이어, '하우스 오브 구찌'의 파격 열연으로 해외 평단과 세계 유수 영화제의 찬사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 수상,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등 14개의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열연이 담긴 '하우스 오브 구찌'가 2022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디 가가가 선보일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내달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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