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슬, 도쿄올림픽 5관왕 등극.. 자유형 50m, 400m 혼계영 신기록

수영 카엘렙 드레슬(25·미국)이 남자 자유형 50m와 400m 혼계영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드레슬은 1일(한국시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0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1초55로 2위에 오른 플로랑 마노두(프랑스)와는 0.48초 차였다. 3위 브루노 프라투스(브라질)는 21초57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드레셀은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세사르 시엘루(브라질)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21초30였다. 드레셀은 0.23초 단축했다.
50m 경기 후 1시간가량 휴식을 취한 드레슬은 마이클 앤드류, 라이언 머피, 잭 애플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400m 혼계영에 접영으로 출전했다. 드레슬은 미국이 3분26초78을 기록하며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2009년 미국이 세운 3분27초28을 넘어서는 세계 신기록이었다. 영국이 3분27초51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탈리아가 3분29초17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드레슬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중 첫 5관왕이 됐다. 드레슬은 총 6개 종목에 출전해 남자 자유형 400m 계영, 자유형 100m, 접영 100m에 이어 이날 자유형 50m와 400m 혼계영까지 금메달을 획득했다. 드레슬이 출전한 경기 중 메달을 따지 못한 종목은 혼성 400m 혼계영이다. 미국은 5위에 그쳤다.
또한 드레슬은 단일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다섯 번째 수영 선수가 됐다. 앞서 마이클 펠프스, 마크 스피치, 배트 비온디(이상 미국), 크리스틴 오토(동독)가 단일 올림픽에서 5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는 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관왕을 한 바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땄던 드레슬은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7개를 수집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없다.
김영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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