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두 개 달린 뱀, 인도 숲에서 발견됐다
김지은 인턴기자 2020. 5. 14. 16:53

인도의 숲 속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뱀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타임스나우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오디샤주 게온즈하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있는 덴키코트 숲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뱀이 발견됐다. 몸은 하나이지만 머리는 두 개가 붙어있어 쌍두사라고 불린다. 몸의 길이는 약 14㎝ 정도다.
이 뱀을 발견한 사람은 라케시 모할릭이다. 그는 야생동물 애호가이자 사진작가로 알려졌다. 모할릭은 해당 뱀을 발견하자마자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전문가들과 함께 의논한 결과, 해당 뱀은 독이 없는 늑대뱀의 한 종류임을 알게 됐다. 두 뱀의 머리는 서로 독립되어 있으며 먹잇감을 발견하면 서로 먼저 잡아먹겠다고 싸운다. 생존을 위해서 자신과 경쟁하는 것이다.
모할릭은 “이 뱀은 결국 자신과 싸워야 한다. 아마도 야생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뱀이 늑대뱀인 사실을 확인한 뒤 숲에 다시 돌려보냈다.
한편 인도에서 머리가 두 개인 동물은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다. 쌍두사의 경우, 숫자도 드물어서 야생에서 10만 마리 중 1마리 꼴로 발견된다.
김지은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악랄" "비열" 김두관·하태경, 정의연 놓고 3일간 '친일 설전'
- 렘데시비르 보다 수백 배 강한 코로나19 억제제 찾았다
- "클럽 갔으면 '아웃팅' 각오한 것"..서울대생 글 갑론을박
- "사라진 '부산 여성'도 살해" 자백한 전주 실종여성 살해범
- 70대 입원환자 확진..물리치료사 이태원클러버였다
- 뺨때리고 쟁반 던지고.. '롯데리아 진상X' 지명수배 끝 검거
- '갓갓' 문형욱 2015년부터 범행.."피해자 50여명" 진술
- '말기암' 유튜버가 카메라 켜고 마지막으로 남긴 말
- '20대 피해자 극단적 선택' 내몬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 인천 학원강사 수업받은 고3 추가 확진.. 학생 어머니도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