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러쉬 드러머 닐 퍼트, 뇌암으로 67세에 사망

황지영 2020. 1. 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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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닐 퍼트
캐나다 록그룹 RUSH(러쉬) 드러머인 닐 퍼트가 뇌암으로 끝내 사망했다. 향년 67세.

11일 영국 BBC, 미국 빌보드 등에 따르면 닐 퍼트는 뇌암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으로 3년 6개월 간의 투병 생활을 하다 눈을 감았다. 러쉬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1952년 9월 12일-2020년 1월 7일 이라고 닐 퍼트의 일기를 적은 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우리 친구가 떠난 것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45년 동안 러쉬 멤버로서 활약한 그의 생을 적었다.

미국 롤링스톤이 뽑은 역대 최고의 드러머에 손꼽혔던 닐 퍼트는 매번 화려한 공연을 펼치기로 유명했다. 2015년 공연을 끝으로 은퇴했다.

닐 퍼트 죽음에 캐나다 총리는 "전설을 잃었다. 그가 남긴 것들과 영향력은 캐나다를 넘어 전 세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고 애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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