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SNS 라이브 중 백현 팬과 설전→"진심으로 죄송" 사과 [엑's 이슈]

이덕행 2020. 6. 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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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이 모델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의 이유빈 대표가 막말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이 대표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백현 팬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라이브 방송 중 포토카드 등 모델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이유빈 대표가 갑자기 '너'라고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며 "이 대표는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가 등장하자 그 악플러를 모델의 팬으로 몰아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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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엑소 백현이 모델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의 이유빈 대표가 막말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이 대표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백현 팬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라이브 방송 중 포토카드 등 모델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이유빈 대표가 갑자기 '너'라고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며 "이 대표는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가 등장하자 그 악플러를 모델의 팬으로 몰아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당시 라이브 방송은 이 대표와 티르티르 기존 고객들이 백현과 팬을 욕하는 시간이 됐다. 이 대표는 방송을 종료한 뒤 다시 방송을 켜 눈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대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차 사과했다. 이 대표는 "지난 밤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오랫동안 저에게 제품과 가족 등의 이야기를 하며 무분별한 악성 댓글을 달던 사람이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당 악플러는 현재 저희 모델의 팬덤과는 무관하게 모델 계약 훨씬 전부터 악플을 달던 악플러다"며 "팬과 고객의 모호한 경계를 만들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 라이브 방송을 보고 불편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티르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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