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곡우' 전국 봄비..남해안·제주 세찬 비

2020. 4.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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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절기 곡우인 오늘,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휴일 날씨 전해주시죠.

<1>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 오늘,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곡우 비가 내리면 그 해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지금 제주와 전남에서 먼저 비가 시작됐고, 그 밖의 호남은 낮에,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에서 20~60mm, 많은 곳은 제주 산지와 동부, 남부에서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그 밖의 영동과 남부는 5~30mm, 그 외 전국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3>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10~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호우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제주와 전남에서 먼저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중부>이 먹구름은 차츰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남부>제주와 남해안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전북에서는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최고>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주춤합니다. 서울 18도, 광주 15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에는 기온이 떨어집니다. 다가오는 한 주는 낮 동안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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