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키운 '세기의 CEO' 잭 웰치 전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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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세기의 경영자' 잭 웰치 전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NYT는 "전투적이고 무뚝뚝한 웰치는 1981년 로널드 fp이건이 대통령이 되고 몇 달 뒤 GE의 CEO가 됐다"며 "당시는 (레이건 정부의) 감세 및 친(親)기업 정책으로 미국의 많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이 엄청난 이득을 봤던 때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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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세기의 경영자’ 잭 웰치 전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향년 84세.
NYT는 웰치 전 회장의 부인 수지 웰치가 이날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인은 신부전이었다고 한다.
웰치 전 회장은 1960년에 화학 엔지니어로 GE에 입사해 1981년부터 20년간 회장직을 지냈다. NYT는 “전투적이고 무뚝뚝한 웰치는 1981년 로널드 fp이건이 대통령이 되고 몇 달 뒤 GE의 CEO가 됐다”며 “당시는 (레이건 정부의) 감세 및 친(親)기업 정책으로 미국의 많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이 엄청난 이득을 봤던 때였다”라고 설명했다.
웰치 전 회장의 재임기간 GE는 수익은 5배 증가한 1300억 달러(약 154조8235억원), 주식 가치는 140억 달러(약 16조6733억원)에서 4100억 달러(약 488조2895억원) 이상 치솟았다.
웰치 전 회장은 은퇴 당시 4억1700만 달러(약 4966억원)라는 기록적인 퇴직금을 받기도 했다. 포춘은 웰치 전 회장을 ‘세기의 경영자’로 명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00년 GE를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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