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카페인 음료 말고 잠 쫓는 법 몰라", 스누피 우유의 습격
![카페인 함량이 높아 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스누피 우유'. [사진=양리혜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12/24/joongang/20161224092435862bstp.jpg)



과연, 학생들은 이러한 고카페인 음료로부터 안전한 것일까? TONG청소년기자단 영복여고지부에서는 지난 10월 초, 학생들의 카페인 음료 섭취에 대해 취재했다. 고교생 40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몇몇 학생을 제외한 92%의 학생들이 카페인 음료를 마셔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잠을 깨기 위함’이라는 답변이 65%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맛있어서 마신다는 의견이 30%, 부작용을 느낀 적이 있다는 학생들도 과반을 넘겼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부작용을 알고, 직접 경험한 적이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카페인 음료를 찾게 되는 이유, 바로 잠을 깨기 위한 다른 방법은 없는것일까?
"카페인 음료 외에는 잠을 깰 방법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의견이 65%로 응답의 절반 이상이었다. 결국 일분 일초가 아까운 시험 기간에 잠을 줄이기 위해 손쉽게 택하는 방법이 카페인 음료였던 것이다.
반면, 35%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잠을 깨는 방법을 얘기했다. '차가운 크림을 눈 밑에 바른다거나 씻기, 찬바람 쐬기, 좋아하는 사람 생각하기'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잠 깨는 법
「1. 적당한 낮잠을 잔다.
책 『아침 30분』(다카시마 데쓰지, 티즈맵)에선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 즉 낮 12시쯤에 30분 정도의 가벼운 낮잠을 자면 기억력을 수직상승 시켜준다고 말한다. 또한 쉬지 않고 계속 깨어 있으면서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일의 효율이 높아지며 기억력 뿐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대신, 점심 시간을 이용해 적당한 낮잠을 자면 새벽 일찍 일어나 공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2. 잠을 깨우는 지압을 한다.
잠이 올 때는 온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로는 몸을 움직이지 않았을 때 축적되기도 한다. 온몸을 마사지하면 축적된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된다. 정확한 혈을 짚을 수는 없지만 그 주변을 누름으로써 잠이 달아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손바닥 전체를 주물러주는 것과 정수리 부분을 아프지 않은 정도로 자극을 주는 것이 졸음 퇴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몸 중에서 가장 피로가 많이 쌓이는 곳인 발바닥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양쪽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르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다.
먹는 것과 자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고 배가 불러올 때잠이 솔솔 오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 달걀 또는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섭취할 경우 단백질이 풍부하여 졸음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찾아온다고 한다. 또한 육류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에도, 잠에도 효과적이다.
4. 온도에 변화를 준다.
따뜻한 곳에 계속 앉아서 무언가에 열중하다 잠이 올 때면, 찬바람을 잠시 쐬거나 찬물로 세수를 하는 등의 온도 변화를 주는 것이 잠을 깨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따뜻한 곳에 지속적으로 있다가 갑자기 차가워지면 몸이 놀라게 되어 잠이 달아나는 것이다. 영복여고지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의 잠을 깨는 방법도 온도 변화를 준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글=서은선·조윤주·최은(영복여고 1) TONG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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