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수비수 홍정호, 최용수 감독 있는 中 장쑤 쑤닝 이적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27)가 중국 수퍼리그 장수 쑤닝으로 이적했다.
장쑤는 14일 밤 홍정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장쑤는 지난달 FC 서울을 이끌던 최용수(43) 감독이 부임한 팀이다. 하미레스(29) 등 외국인 선수 4명을 영입하는데만 1160억원을 썼고, 최근에도 콜롬비아 출신 로저 마르티네스(22)와 웨일스 대표 출신 할 롭슨-카누(27)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장쑤의 모기업인 쑤닝그룹은 중국 굴지의 가전제품 기업이며 지난달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의 지분 70%를 2억7000만 유로(3560억원)에 사들였을 정도로 자금력이 막강하다. 현재 장쑤는 중국 수퍼리그 2위(9승5무3패)를 달리고 있다.
홍정호는 2013년 8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세 시즌동안 61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그는 다음달 열릴 리우 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24세 이상) 멤버로도 거론됐지만 아우크스부르크의 차출 불가로 합류하지 못했다. 최용수 감독 부임 후 전력 보강을 꾀했던 장쑤는 홍정호 영입을 통해 수비 전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 [단독] 괌 가겠다는 성주군수 "사드 유해성 직접 검증"
▶ 2030은 왜 속초로 향했나···"피카추와 추억이 현실로"
▶ 사드보다 센 그린파인, 전자파 강도 측정해 보니
▶ 정진석 "반기문 영입? 꽃가마 태워줄 생각 없다"
▶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중고차 시장···이젠 옛말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