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최순실 측근 고영태 관련 소문에 "악의적 루머, 명예훼손 강력 대응"
![배우 박해진. [중앙포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10/29/joongang/20161029132302551vapq.jpg)
배우 박해진(33)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씨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악의적 루머'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박해진 팬클럽 홈페이지에 "요즘 정치적인 중대한 사안에 개입된 인물인 '고영태'의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배우 '박해진' 이름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다"며 "박해진은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 현재 '고영태' 관련 키워드는 물론 게시물 노출만으로도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박해진과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같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에는 10여 년 전 박해진이 고씨를 포함해 남성 3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떠돌고 있다. 고씨가 호스트바 출신으로 연예계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에는 고씨와 박해진의 연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현재의 루머가 해당 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으며, 박해진에게 심각한 명예훼손 및 심리적인 상처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소속사는 팬들에게는 "박해진 관련 허위 사실, 루머 등의 게시물과 댓글을 발견한 경우 알려주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해진은 드라마 '맨투맨'을 촬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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