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스페인 공격수 루카스 페레스 영입 합의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앞서 화력 보강에 성공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5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데포르티보라코루냐 공격수 루카스 페레스(28)가 아스널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루카스 페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인 2,000만 유로(약 252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데포르티보 측은 선수가 동의할 경우 제지할 수 없다. 아스널은 이적 시장에서 합리적 금액만 지불하길 바라고, 라리가 정상급 공격수에 붙은 가격표로는 비싼 수준이 아니다.
루카스 페레스에 대한 이적 제안은 올 여름 넘쳐났다. 지난 2015/2016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바꾼 페레스는 라리가 36경기에서 17골을 몰아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주말에는 올 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도 득점했다.
본래 루카스 페레스에 관심을 보인 팀은 에버턴이었다. 몇몇 스페인 라리가 클럽도 루카스 페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데포르티보는 올 여름 루카스 페레스를 지키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이적팀을 택한 것은 루카스 페레스다. 여러 제안 중 아스널로 가고 싶다고 결정했다. 아스널은 이미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산티 카소를라 등 라리가 출신 선수들이 입단해 활약 중이다. 경기 스타일 면에서 적응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 페레스는 해외 생활이 익숙한 선수이기도 하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C팀에서 2007년 데뷔한 루카스 페레스는 라요바예카노를 거쳐 우크라이나의 카르파티 르비프, 디나모 키예프를 거쳐 그리스 PAOK 등에서 뛰었다. 2013년 데포르티보에 임대 선수로 합류한 뒤 좋은 활약을 보여 지난 시즌 완전 이적했다.
루카스 페레스는 181센티미터의 키에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기술, 슈팅력을 두루 겸비했다. 본래 측면과 2선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탁월한 골 결정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득점 행진으로 스페인 국가 대표 선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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