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강기영 "젖꼭지로 웃기는 남자 조정석, 배울 게 많은 사람"(인터뷰)

강기영은 21일 오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과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하면서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영은 "'고교처세왕'에서 만난 서인국과는 요즘도 만나서 가끔 술 한 잔씩 하곤 한다. '오 나의 귀신님' 팀은 자주 만나는 편이다. 얼마 전에 캠핑을 같이 갔었다. 박보영이 고기를 엄청 많이 사 와서 아주 넉넉하게 먹었다. 조정석 형은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에서 맹활약 중인 조정석과 관련, 강기영은 "젖꼭지로 웃기고 있더라. 대본이 나오면 애드리브를 넣어서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정석이 형은 대본에 충실하면서 맛깔나게 살린다. 호흡으로 살리더라. 현장에서 보면서 '대학로 라이징 스타는 여기서도 빛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배울 게 많은 사람이다"라고 치켜세웠다.
강기영은 14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극 'W(더블유)'에서 한효주(오연주)의 오랜 친구로 등장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tvN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에선 미스터리 동아리 고스트넷의 회장인 최천상 역을 소화, 이다윗과 달달한 브로맨스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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