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건강 상식] 잔잔한 음악 들으면 잠이 솔솔 오는 이유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 11.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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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올 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최근 영국 셰필드대에서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음악을 들으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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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리듬이 안정감 줘 '숙면'

잠이 안 올 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음악을 듣는 게 정말 입면(入眠)에 도움이 될까?

최근 영국 셰필드대에서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음악을 들으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수면장애를 겪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음악을 들으면서 자면 수면의 질이 올라간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아이가 엄마 품에 안기면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듣고 잘 잠드는 것처럼, 단조롭고 리듬감이 일정한 음악을 들으면 교감신경이 안정돼 긴장이 풀리면서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며 "피아노 선율, 자연 소리 등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미 많이 들어서 익숙한 음악도 집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괜찮다. 이런 음악을 틀어 놓으면 잠드는 것뿐 아니라 숙면을 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가사가 있거나 시끄러운 음악은 입면과 숙면에 모두 방해되므로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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