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 손잡았다.."허락하겠다"

김주원 기자 2018. 9. 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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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남지현의 손을 잡았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득(도경수 분)가 홍심(남지현 분)의 손을 잡으며 한걸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득은 홍심에게 "다행이 아니냐. 네가 기다리는 사람이 정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라며 "나의 손을 허락하겠다. 힘들어 보이니 잡아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심이 말없이 돌아서자 원득은 이내 다가가 홍심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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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남지현의 손을 잡았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득(도경수 분)가 홍심(남지현 분)의 손을 잡으며 한걸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득은 홍심이 기다리는 사람이 정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기뻐했다. 원득은 홍심에게 “다행이 아니냐. 네가 기다리는 사람이 정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라며 “나의 손을 허락하겠다. 힘들어 보이니 잡아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심이 말없이 돌아서자 원득은 이내 다가가 홍심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말없이 손을 잡고 걸었다.

앞서 원득은 홍심에게 “몹시 불편해졌다. 좁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 내 몸이 너를 기억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웃는 게 예쁘다”고 말하는 등 홍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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