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형의 네모세상]자꾸 보니 세련됐다..'각광 받는 한글 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점의 간판은 그 곳의 첫 이미지를 결정할 도구로 쓰인다.
한글 간판이 새삼 각광 받고 있다.
서울의 인사동 거리는 이미 한글로 쓴 외국 브랜드 간판이 어색하지 않게 자리를 잡았고 세종거리의 상점도 한글 간판을 사용하며, 외국어 간판의 비중을 점차 줄여 가고 있다.
유명 브랜드의 간판 뿐만 아니라 일반 상점에도 한글 간판이 각광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강진형 기자]

상점의 간판은 그 곳의 첫 이미지를 결정할 도구로 쓰인다.
마치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첫 인상이 기억에 남듯 간판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발산 할 중요한 매개다.
한글 간판이 새삼 각광 받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간판에 새겨지는 글씨는 대부분 영어나 일본어 같은 외국어였다. 한글보다 세련된 인상을 준다는 이유기 때문이다. 요새는 반대다. 한글 표기 간판이 더 신선하고 특별하단 소리를 한다.


수만 명의 사람을 손님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성 있는 간판을 내세워 경쟁하는 홍대거리.
아직 대부분의 간판이 외래어를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한 일본식 술집은 건물 전체가 일본어로 도배되어 있다. 하지만 20대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도 한글 간판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유명 브랜드의 한글 간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선호도가 영문 간판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다는 연구 결과가 나올 만큼 한글 간판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가 점차 증가 하고 있다.
서울의 인사동 거리는 이미 한글로 쓴 외국 브랜드 간판이 어색하지 않게 자리를 잡았고 세종거리의 상점도 한글 간판을 사용하며, 외국어 간판의 비중을 점차 줄여 가고 있다.
유명 브랜드의 간판 뿐만 아니라 일반 상점에도 한글 간판이 각광 받고 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골목에 위치한 ‘ㅏㅜㅓ’빵집. 모음 만으로 이뤄진 간판이 지나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집 간판은 처음엔 ‘OUR’였다. 특이한 간판에 손님들도 특별한 곳에 있는 것 같다며 반응도 좋았다.



외국어 간판을 선호하는 이유에는 한글 글꼴이 다양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고민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에는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한 글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우리말의 어감을 살린 멋진 한글 상표를 직접 만들고 개성 있게 디자인할 수 있는 ‘한글 상표 공방’도 운영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강진형 기자 ayms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료 어려운데, 벌써 14명 확진"…성관계 후 '희귀 곰팡이' 집단감염 우려에 美 비상 - 아시아경
- 5만원짜리가 다이소에선 2000원…"제발 팔아달라" 요청에 출시했더니 '대박' [지금 사는 방식] - 아
- "매일 이렇게 먹다니 韓 부러워"…요즘 美고교선 쓱쓱 배추 버무리며 '김치 좋아요'[K홀릭] - 아시
- "계약서에 써 있잖아" 말에 또 속았다…한 달 다닌 헬스장 환불 방법 있다는데[돈의 오해] - 아시
- '1인당 80만원' 지원금 푼다…소득·자산 관계 없이 지급한다는 '이곳' - 아시아경제
- "독도 조선땅인데 왜 들어가?" 日책임자 할복…문서 발견됐다 - 아시아경제
- "1년에 84억 벌어요" '금기' 깬 20대 女…선생님 대신 '관' 팔아 대박 - 아시아경제
- 목줄 풀린 반려견에 행인 사망…현장 떠난 견주 징역 1년 10개월 - 아시아경제
- "삼성전자, 주식 더 오르나"…美 '폰 보조금'으로 中 저가폰 겨냥 - 아시아경제
- "나물 무치기 귀찮아!"…꾸미고 나와 3만원 뷔페로, '할줌마 런치' 뜬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