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뜯어보기]日 편의점 대박 '모찌'..한발 늦으면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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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다 익숙한 모양의 디저트를 발견했다.
'#일본 먹킷리스트 #편의점 모찌'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장안의 화제인 모찌롤을 기억해냈다.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모찌롤 '띵작'은 사실 따끈따끈한 신상품이 아니다.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지난 수년간 인기를 끈 디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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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모찌롤 '띵작'…입고 때마다 매진 행진
일본 편의점 로손 모찌롤 공수
꽉 찬 생크림과 촉촉한 카스테라의 찰떡궁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도시락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다 익숙한 모양의 디저트를 발견했다. 겉모습은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작은 롤케익다. 군침이 돌 만큼 화려한 케이크가 즐비한 카페에서 때때로 후식으로 디저트를 먹긴 했지만, 케이크 종류를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라 그냥 지나칠뻔했다. '#일본 먹킷리스트 #편의점 모찌'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장안의 화제인 모찌롤을 기억해냈다.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모찌롤 '띵작'은 사실 따끈따끈한 신상품이 아니다.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지난 수년간 인기를 끈 디저트다.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먹부림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CU가 일본에서 직수입해 지난 4월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초기 물량 20만개가 출시 열흘 만에 동났다. 이후 2차 물량 20만개도 일주일만에 매진됐다. SNS에선 3차 물량을 미리 예약했다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쯤되니 진열장에 달랑 1개만 남은 모찌롤(플레인)을 우연히 발견한 스스로가 대견할 정도다.
띵작은 총 5개의 모찌롤 케익이 담겼다. 포장을 벗기고 사진을 찍기 위해 한 개를 집어 올리니 모양이 쉽게 변형될 정도로 말랑말랑했다. 롤케익 안에 하얀 생크림이 가득하다. 한입 베어 물자 익숙한 맛이다. 시중에서 흔히 판매하는 크림 롤케이크 맛이다. 하지만 식감은 전혀 달랐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이 먼저 입안을 가득 채웠다. 혀 끝에선 달달한 맛이 났지만, 많이 달지도 않았다. 촉촉한 식감의 롤빵은 스스륵 녹았다. 기존의 롤케이크가 카스테라 식감이 강했다면, 모찌롤의 경우 더 촉촉했다. 게눈 감추듯 한 개가 사라졌다. 부드러운 크림의 향기가 계속 입안을 자극했다. 사무실에 있던 동료에게도 한 개를 권했다. "카스테라 맛인데 더 부드럽다"는 반응과 함께 한 개 더 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두 번째 모찌롤은 음미하며 먹었다. 달콤함은 한층 진했고, 케이크의 촉촉한 식감도 더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부드러운 생크림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끌리는 맛이다. 쌉쌀한 커피와 함께 마시니 모찌롤의 달달한 부드러움과 잘 어울렸다.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랜드를 타고 1000원 짜리 편의점 커피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달콤한 디저트 매출도 올랐다는 업체 쪽 이야기를 격하게 공감했다. 세 개째 모찌롤부터는 실온에서 냉기를 잃은 탓에 생크림의 쫀득쫀득한 식감은 덜했고, 진한 단맛이 더 났다.
◆당신은 먹어야 돼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은데 주머니가 가벼운 당신
◆한줄느낌
#쌉쌀한 아메리카노와 찰떡궁함
◆가격
#5개 한 박스 3000원.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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