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 김무성·정병국 의원 검찰 고발

김민영 2018. 8.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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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감시를 해야하는 기관의 지원을 받아 외유성 국외 출장을 갔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국회의원들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피감기관 돈으로 아프리카에서 사파리 관광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무성·정병국 의원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으로 코이카로부터 4800만원을 지원받아 9박11일 일정으로 케냐와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3개국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던 정 의원도 출장 4일째부터 합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 민생경제연구소는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을 받는 같은 당 소속 김성태·이완영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피감기관 지원을 받아 외유를 간 것으로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국회에 통보한 38명의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추가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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