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한효주 "강동원과 미국 열애설? 밥 먹을 수도 있죠"

한효주는 25일 오후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인랑(김지운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열애설 입장은) 지금 나와있는 게 다다. 미국 갔을 때 일정이 맞아서 밥 먹은 게 다다. 너무 커져서 영화에 다른 쪽으로 지장이 될까 걱정이지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다.
열애설 후 '인랑' 쪽의 반응에 대해서는 "'밥 먹었냐?'라고 물어보시기에 '맛있었다'라고 했다. '괜한 것도 아닌데 다른 이슈로 시끄러워서 죄송하다'라고 했다"고 답했다.
또 한효주는 "(강동원과) 연달아 두 작품을 같이 하기도 했고, 저희끼리도 '그냥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라고 이야기했다. 서로 크게 신경은 안 썼다. '그냥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하며 넘겼다"며 웃었다.
열애설의 주인공이 아닌 동료 강동원에 대해서는 "배울 점이 많은 배우다. 굉장히 힘든 캐릭터였고 지칠 때도 있을 텐데 그럴 때마다 의지를 많이 했다. 살갑게 도와주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뚝뚝하면서 의지가 많이 되는 스타일이었다"고 전했다.
열애설의 이유로 등장한 '맛집을 공유하는 사이'에 대해서는 "워낙 맛있는 것 먹는 걸 좋아한다. 강동원도 맛집을 좋아한다.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고 그랬다. 서로 경쟁하듯 맛집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웃어 보였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 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 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경찰 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절대 권력 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반칙왕'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이 '밀정' 이후 내놓는 신작이다. '공각기동대' 각본을 쓴 동명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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