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함소원 "중국에서도 '아내의 맛' 짤 인기..많이 알아봐"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임신테스트기 트리첵 광고 촬영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해 10월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심천으로 활동 영역을 옮긴 함소원은 그곳에서 진화를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올해 1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양가 허락을 받아내며 지난 여름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은 중국 쪽에 수출되는 임신테스트기 제품 모델로 발탁,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중국에서의 인기가 여전한 것 같다고 운을 떼자 "결혼하면서 인기가 더 많아졌다. 중국에서도 남편이 범상치 않은 외모고 집안도 범상치 않다. 시부모님은 너무 재밌다. 중국 가면 남편을 진짜 많이 알아본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이어 "중국 인터넷에도 짤이 많이 돌아다닌다. 남편과 작은 밥집에 갔는데 알아보더라. 우리가 신기해서 어떻게 알아봤냐고 물어봤다. '인터넷에 돌아다닌다'고 하더라. 한국인들이 볼 때도 한중커플이 재밌지만, 중국에서도 한중커플이 재밌는 것 같다. 국제커플인데 나이 차도 많이 나고, 아이도 임신했고 재미난 요소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으로 얼굴을 알렸고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고,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택시' 출연이 10년만 국내 활동 재개였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사랑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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