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충격 고백" 이것 처방받아

사진: 이찬원 SNS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과도한 스케줄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찬원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지난해에 한 달에 서른 개 수준의 행사를 소화해야 했다"며 "수면 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사진: 이찬원 SNS

그는 "계속되는 스케줄에 저도 수면 장애가 온 적이 있다. 그때 제대로 된 잠을 자고 싶어서 수면제를 처방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약에 너무 의존하게 될까 봐 걱정되는 마음이 들더라. 그래서 복용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이찬원 SNS

이찬원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30개의 공연을 소화한 적이 있다. 노래 4~5곡 부르는 행사 30개를 하는 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더라"고 토로했습니다.

수면장애, 방치하면 위험...
전문가 "생활습관 개선 필요"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는 2019년 약 100만 명에서 2023년 124만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이민영 과장은 "수면무호흡증이나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졸중이나 치매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면환경과 생활습관을 개선해 수면장애를 극복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면장애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 주기 유지: 최소 7시간 이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세요.

★ 밝은 빛 피하기: 취침 전 3시간부터는 명도가 낮은 불빛을 유지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세요.

★ 과식과 야식 피하기: 자는 동안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면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 낮잠 제한하기: 필요하다면 30분 이내로 낮잠을 제한하세요.

★ 침대는 수면 전용 공간으로: TV 시청이나 독서는 의자나 소파에서 하고, 침대는 잠만 자는 공간으로 사용하세요.

수면장애가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반딧불이 당신의 건강한 수면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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