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동안 연애만 하다가 "결국 부부가 되어버린" 9살 차이 연예인 부부

조회 1,5312025. 3. 17.

배우 유정호 & 차희, 7년 열애 끝에 결혼… 연예계 대표 부부 탄생

배우 유정호와 차희가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 공식 부부가 되었다. 두 사람은 2022년 5월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동료 배우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번 결혼식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평소 조용하고 사생활을 많이 드러내지 않았던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결혼식 현장, 유쾌한 분위기 속 진행

결혼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사회는 유정호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김기두가 맡았으며,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두는 결혼식 시작에 앞서 "정호 형과 '키스 식스 센스'를 같이 촬영했다. 그때 정호 형이 너무 좋아서 내가 결혼식 사회를 맡겠다고 했다. 내가 일곱 살 딸이 있는데 (어린이날에) 아이 대신 정호 형을 택했다"며 농담을 던져 하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이중옥이 축사를 맡았으며,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중옥은 "두 사람을 처음 연결해준 사람으로서 오늘이 더욱 뜻깊다"며 감격스러워했다.

7년간의 사랑, 그리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

유정호와 차희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약속했다.

청첩장을 통해 두 사람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7년간의 연인에서 부부로 시작한다. 지금의 설렘과 행복을 평생 함께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연애는 연극 무대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서로의 연기 열정과 가치관에 공감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유정호 & 차희의 대표작

유정호는 2006년 연극 ‘오이디푸스 더 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국정원 요원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유정호의 대표작

사랑의 불시착 (2019) – 국정원 요원 역할로 주목받음

철인왕후 (2020) – 코믹한 조연 캐릭터로 감초 역할 수행

배드 앤 크레이지 (2021) –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기 선보임

키스 식스 센스 (2022) – 유쾌한 캐릭터로 활약

한편, 차희는 2014년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차희의 대표작

피노키오 (2014) – 연기력 입증하며 데뷔 성공

십시일반 (2020) –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

바람피면 죽는다 (2020) – 감정 연기의 정점을 찍은 작품

불가살 (2021) – 강렬한 두억시니 캐릭터로 시청자 사로잡음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불가살’에서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 동료 배우들의 축하 행렬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하객 명단

여진구 – 유정호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짐

김지영 – 차희와 오랜 연극 무대 인연

이중옥 –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배우

드라마 ‘불가살’ 출연진 – 함께 연기했던 동료 배우들

특히 여진구는 "두 사람의 결혼을 누구보다 응원한다"며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유정호와 차희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호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 출연했으며, 차희 역시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향후 활동

유정호: 차기작 드라마 촬영 준비 중

차희: 영화와 드라마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 예정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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