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쉬이이이이잇!

박순찬 2024. 9. 27.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노동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되어 손가락이 절단될 위기를 겪은 사고가 일어난지 4개월만에 사고의 원인이 삼성전자의 방사선 안전관리 부실때문인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결과 밝혀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 동안 언론은 삼성전자의 다른 이슈에 비해 방사선 피폭 사건을 보도하는데 매우 소극적이었다.

또한 삼성은 사측에 불리한 내용이 담긴 노동조합 홍보물을 검열하고, 사내 메일 발송을 금지하는 등 노조 활동을 억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순찬 기자]

ⓒ 박순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노동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되어 손가락이 절단될 위기를 겪은 사고가 일어난지 4개월만에 사고의 원인이 삼성전자의 방사선 안전관리 부실때문인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결과 밝혀졌다.

삼성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입은 피해가 질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 동안 언론은 삼성전자의 다른 이슈에 비해 방사선 피폭 사건을 보도하는데 매우 소극적이었다.

또한 삼성은 사측에 불리한 내용이 담긴 노동조합 홍보물을 검열하고, 사내 메일 발송을 금지하는 등 노조 활동을 억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의 삼성'은 언론과 노조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장도리사이트 ( https://jangdori.tistory.com )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