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샤니 빵공장 50대 직원 사망에 “깊은 애도”

손재호 2023. 8. 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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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계열사 샤니 성남 제빵공장에서 50대 직원이 끼임 사고로 숨진 데 대해 10일 사과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SPC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8일 샤니 공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거듭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사고 직후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직원들은 모두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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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중원구 상대원동 샤니 공장.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국민일보 자료사진


SPC그룹은 계열사 샤니 성남 제빵공장에서 50대 직원이 끼임 사고로 숨진 데 대해 10일 사과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SPC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8일 샤니 공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거듭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이어 “현재 관계 당국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PC그룹은 “사고 직후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직원들은 모두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건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샤니 성남 제빵공장 직원 A씨(여)가 이날 오후 12시30분쯤 숨졌다.

반죽 기계에 끼여 배에 중상을 입은 지 이틀 만이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동료 B씨가 A씨 안전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고 기계를 작동시킨 게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안전 수칙 위반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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