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때 父가 연대보증 세워"…결국 파산했다는 국민 男스타

TV리포트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오늘의 주인공은 배우 박보검입니다.

밝고 바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사실 과거 집안 문제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겪었다는데요.

무대 위에서는 늘 환하게 웃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짊어져야 했던 짐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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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그의 아버지가 대부업체에서 3억 원을 빌리면서 당시 고작 15살이었던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올린 것이 시작이었어요.

연예계 활동으로 얼굴을 알리며 수입이 생기자 채권자는 곧바로 그에게 변제를 요구했고, 이자가 불어나 빚은 약 8억 원까지 치솟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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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무 살 남짓의 청년이 감당하기엔 너무도 큰 금액이었는데요.

결국 2014년, 그는 개인 파산과 면책을 신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법원은 박보검이 3천만 원을 변제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채무를 면책해 주는 중재안을 제시했어요.

채권자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절차는 종결되었고, 그는 법적으로 더 이상 빚을 지지 않게 됐죠.

KBS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받은 정신적 충격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을 듯해요.

박보검은 훗날 이 일을 떠올리며 “한순간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특히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채무자 아들’ 역을 맡았을 때는 실제 경험과 겹쳐 더욱 힘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실제와 닮은 상황을 연기하는 건 그에게 고통이었지만, 동시에 깊은 몰입을 가능하게 하기도 했대요.

그의 상처가 얼마나 깊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죠.

tvN '남자친구'

하지만 박보검은 그 힘든 과정을 딛고 일어섰어요.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바둑 천재 최택 역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고요.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죠.

누구보다 아픈 시간을 겪었지만, 그 시련은 결국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더블랙레이블

박보검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서요.

빚과 파산이라는 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스스로 길을 개척한 청춘의 증명이자, 그 미소 뒤에 숨어 있는 치열한 현실의 기록이죠.

오늘의 박보검은 바로 그 상처 위에 세워진 단단한 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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