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나스랄라 피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안전한 장소'로 대피"

권현지 2024. 9. 28.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신변 안전을 위해 보안을 강화한 국내 모처로 이동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한 것과 관련해 복수의 당국자들은 하메네이가 이란 내에서 보안 단계를 높인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것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후속 대책 논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신변 안전을 위해 보안을 강화한 국내 모처로 이동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한 것과 관련해 복수의 당국자들은 하메네이가 이란 내에서 보안 단계를 높인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란이 현재 나스랄라 제거에 대응하기 위해 헤즈볼라를 비롯한 다른 역내 대리 그룹들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간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정밀 타격 후 이란의 도움 요청을 해왔지만 이란은 확전에는 선을 그어 왔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한 후, 이날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