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하영이 화제입니다.

주인공 못지않은 임팩트로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끌었고,
현실 절친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작품의 활력을 책임졌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배우,
현대극보다 오히려 사극이 더 잘 어울릴 수도 있겠다는 놀라운 집안 배경이 공개돼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약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세계관에 등장했다면
그냥 평범한 재벌가 자제가 아니라 궁중 출입 가능한 양반가 규수 포지션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하영의 증조할아버지는 대한제국 시절
한양에서 양의학으로 병원을 개업한
초기 한국인 의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서양 의학이
지금처럼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대였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선구적인 인물이었는데요.

더 놀라운 건,
가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고종 황제의 진료까지 맡았다고
알려졌다는 점입니다.
말 그대로
왕실과 인연이 있었던 집안이라는 이야기죠.

이쯤 되면
“대군부인 세계관이면 하영은 궁중 예법 다 배우고 등장했을 듯”
“실제 배경이 사극 서사급이다”
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의료 명문가의 전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는 의사로 활동 중이며,
어머니는 간호 관련 전공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니 역시 의사라고 전해져
그야말로 집안 전체가
메디컬 드라마 캐스팅급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하지만 하영은
안정적인 전문직 코스를 택하기보다
자신만의 길인 연기를 선택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며
예술적인 감각도 키웠고,
이후 배우로 데뷔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요.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뒤
<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범형사 2> <이두나!> 등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대중에게 이름을 확실히 알린 작품이
바로 <중증외상센터>였는데요.

극 중 5년 차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카리스마와 생활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며
“저 배우 누구냐”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배우 정해인과 함께하는
넷플릭스 작품 <이런 엿 같은 사랑>도
예고돼 있어요.

집안 배경만 보면
엘리트 코스를 걸었을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와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인데요.

화려한 가문 서사보다
지금은 배우 하영 본인의 현재가
더 빛난다는 뜻이겠죠?
* 사진 출처: 하영 인스타그램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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