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제주도에서 불법 숙박업 의혹…경찰 수사 중

황서율 2024. 10. 1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으로 제주자치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문씨 소유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문씨의 주택이 농어촌민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을 했을 것으로 보고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달 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신고 불법 숙박업 했다는 민원 제기돼
문씨 2년 전 3억8000만원 주고 구입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으로 제주자치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9일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문씨 소유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문씨의 주택이 농어촌민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을 했을 것으로 보고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달 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주시는 문씨가 불법 숙박업 행위를 했는지 여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독주택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송기인 신부 명의였다가, 문씨가 2022년 7월 3억8000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한편 문씨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운전(혈중알코올 농도 0149%)을 하다 뒤따라온 택시와 사고를 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