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임신으로 소속사 계약 불발, 인생 마음대로 안돼" (수망구)

김예나 기자 2022. 11.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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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김수민이 임신부의 근황을 나눴다.

김수민은 지난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수망구를 통해 "진짜 별 거 없는 노잼 일상. 집에서 남편이랑 놀기. 신혼일기. 30주 임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김수민은 혼자 카페를 방문, 에세이집 출간을 앞두고 작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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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김수민이 임신부의 근황을 나눴다. 

김수민은 지난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수망구를 통해 "진짜 별 거 없는 노잼 일상. 집에서 남편이랑 놀기. 신혼일기. 30주 임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김수민은 혼자 카페를 방문, 에세이집 출간을 앞두고 작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수민은 "원고도 없는 제게 기회를 주셨다. 내년 2월 출간이 목표"라면서 의욕을 드러냈다. 

김수민은 "사실 임신으로 미뤄진 게 많다. 책 출간이 미뤄졌고, 소속사도 계약하려고 미팅하던 중 임신한 걸 알게 되어서 계약도 불발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다. 임산부는 일반인보다 일도 많이 못하고 몸 조리하는데 집중해야하는 게 사실이니까. 꽤 많은 기회들을 놓치면서 마음을 많이 비우게 된 것 같다. 마음대로 다 안되는 게 원래 인생"이라는 말로 단단해진 마음을 엿보였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해 SBS 퇴사 후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최근 임신 발표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수망구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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