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잘못 타고났다"…박재범급 '꽃미모 과거' 드러난 국민 男스타 정체

TV리포트

기억나시나요?

90년대 후반, 텔레비전만 틀면 나왔던 얼굴.

“말 많고 빠른” 진행으로 웃음을 책임졌던 남자, 김경식입니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

김경식은 1992년 SBS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어요.

데뷔 전 우연히 방송에서 인터뷰했던 모습이 추후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잘생긴 개그맨’으로 인기를 모았고 홍록기, 표인봉 등과 함께 ‘틴틴파이브’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갔죠.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김경식의 인기가 최정점에 달한 1995년에는 이병헌, 심은하 등과 함께 지상파 3사 PD들이 뽑은 새해 유망스타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김경식은 개그뿐만 아니라 정극 연기에도 도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죠.

권해효와 함께 출연한 ‘두 형사’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김경식 SNS

그때 그 시절의 김경식.

말 그대로 ‘브라운관 점령자’였는데요.

MBC '라디오스타'

최근에 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식의 ‘입덕 멤버상’ 과거 영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어요.

유튜브 'EBS 교양'

김구라“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비유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출연진들 역시 “아이돌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했죠.

MBC '라디오스타'

실제로 과거 영상 속 김경식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날렵한 턱선, 자연스러운 비주얼이 돋보였는데요.

해당 영상에는 “김경식 씨 박재범 같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같은 화면에 뒤로 지나가는 남희석, 정웅인, 황정민까지 잡히면서 “레전드 장면”으로 꼽혔죠.

유튜브 '경식씨? 네!'

영상을 본 뒤 당시 인기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김경식은 이에 “당시 미남상은 부리부리한 이목구비였다. 나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입덕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죠.

김경식 SNS

그런가 하면 김경식은 유튜브 ‘조동아리’에 출연해선 또 다른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어요.

과거 ‘절친’ 개그맨 이동우의 실명 이후 받은 오해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내가 동우에게 베푼다는 편견이 있지만, 실은 내가 동우에게 기생해서 살고 있다”며 김경식을 ‘천사’로 묘사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털어놓았죠.

유튜브 '조동아리'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는 말.

정말로 지금 김경식이 데뷔했다면 어땠을까요?

‘입덕상 비주얼’‘현대식 예능 텐션’까지 갖춘 완성형 엔터테이너로 더 주목받지 않았을까요?

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지금도 그는 여전히 ‘쓸모 많은 사람’이에요.

웃음을 잃지 않은 사람으로, 다시 우리 앞에 서 있으니까요.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