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함께한 ’12살 차’ 女스타♥개그맨 커플, 결국 결별

일본 방송인 이노우에 사쿠라와 개그맨 하타나카 유우
커플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두사람이 열애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해 많은 응원을 받던 두사람이
결별 소식을 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 Instagram@bling2sakura/Instagram@hatanakayuuuuu

일본 방송인 이노우에 사쿠라(25)가 개그맨 하타나카 유우(37)와의 결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지난 19일 이노우에 사쿠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인 일이라 죄송하지만 보고드린다. 2년 반 동안 사귀었던 하타나카 씨와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굳이 이별 소식을 알리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오늘 녹화가 있는데 거짓말을 하는 게 괴로워 이렇게 발표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타나카 유우에게 “항상 온화하고 자상하게 2년 반을 함께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사귀고 헤어졌다는 것만으로 과장해서 죄송하다. 물었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몰라서 이런 형태로 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bling2sakura

이후 NHK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하타나카 유우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낙원에 손이 닿을 것 같다고 희망을 품고 있으면 갑자기 손이 미끄러지게 된다. 헤어졌다. 이노우에 씨는 정말 멋진 분이었다. 제 나쁜 점도 많았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2살 연하 이노우에 사쿠라와 열애 소식을 알렸던 하타나카 유우는 자신의 첫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 1월 하타나카 유우는 신장암을 진단받아 적출 수술을 받는 등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타나카 유우는 지난 3월 퇴원했다.

당시 이노우에 사쿠라는 수술 당일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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